부산시와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김해신공항 등 부산의 핵심 현안 해결과 내년 국비 확보 대책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를 연다. 부산시와 한국당 부산시당은 매년 국비확보 시즌에 당정협의회를 열어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해왔다. 특히 부산시는 내년의 경우 새 정부 출범으로 예산 편성 기조의 변화가 불가피한 만큼 정치권과 긴밀하게 공조해 국비확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24시간 운영 가능한 김해신공항 건설, 도시재생 뉴딜, 지역분권형 헌법 개정 등 부산 관련 핵심 사업을 논의한다. 이어 방사성 동위원소 융합기반 구축, 북항 재개발 지하차도 건설 등의 국비확보 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