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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재판부 뇌물 인정에 하락 폭 확대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재판이 진행되면서 삼성전자가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25일 오후 2시 58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67%(1만6,000원) 내린 23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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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게 미르·K재단 출연금 등 433억원 상당의 뇌물을 제공하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 417호 대법정에서 이 부회장과 삼성 전직 고위 임원 등 5명의 선고공판을 열었다. 현재 진행되는 재판에서 재판부는 정유라에게 지원한 자금 등 72억원을 뇌물로 인정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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