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베트남 시장개척을 위해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구성했다. 19명으로 구성된 베트남시장 개척단은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베트남 북동부 박장성 박장시와 함께 하노이·호치민시를 방문한다. 개척단은 주베트남한국대사관 등을 방문해 현지 산업구조를 파악하고 베트남 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현지 한국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장 공단을 방문해 한국공장을 견학하고 박장시 뭉탄 호텔에서 박장시 시장과 면담을 통해 안양시와 박장시 간 활발한 경제교류와 투자협력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