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정소민에게 청혼했다.
27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변미영(정소민)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는 변미영을 옥상으로 불러내 “나 내일 기사가 하나 터질 거 같은데. 그래서 가져와 봤어. 한 번 봐줄래?”라며 종이 한 장을 건넸다.
안중희가 건넨 돌돌 말린 종이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었고 그 안에는 변미영과의 결혼 기사가 적혀 있었다.
안중희는 “결혼 이야기 나오기엔 빠르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만약 누군가와 결혼을 한다면 그건 너 밖에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6개월 뒤에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이에 변미영은 “기사는 결혼 한 달 전에 내고 반지는 안 껴줄거냐”는 말로 흔쾌히 청혼을 수락했고 두 사람은 뜨겁게 키스했다.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