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코웨이, 실적 안정성·배당기대감 상승-SK증권

코웨이(021240)의 실적 안정성과 배당기대감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001510)은 29일 코웨이에 대해 규제 리스크가 낮은 렌탈 사업과 배당 기대감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정수기 렌탈 시장의 성장성 둔화는 불가피하나 렌탈 사업을 오랜 기간 영위하며 노하우를 쌓은 코웨이는 절대적 강자”라며 “이를 기반으로 정수기에서 타 품목으로 영역을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2위권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계정 확대에도 실적의 안정성이 여전히 높은 점을 반영했다”며 “탁월한 주주 환원 정책을 고려했을 때 안정성을 중요시 여기는 투자자라면 코웨이가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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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코웨이는 올해 최초로 분기배당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2017년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한 바 있다. 7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도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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