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효성, 협력사와 함께 ‘프리뷰 인 서울 2017’ 참가

효성이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에서 협력서와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자료제공=효성효성이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에서 협력서와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자료제공=효성


효성이 서울 코엑스와 인터컨티넨탈 파르마스에서 30일까지 열리는 제 18회 프리뷰 인 서울에 협력업체 5곳과 함께 참가한다. ‘프리뷰 인 서울’은 섬유·패션 산업의 현 주소와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섬유소재 전시회다.

효성은 29일 프리뷰 인 서울 참가 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5개 국내 경편 및 직물 협력사와 공동부스를 차려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참여 협력업체는 동화 텍스타일, 세창 상사, 현진 니트, 예스 텍스타일, 코로나 텍스타일이다.


효성이 협력업체와 함께 영업 활동을 한 배경에는 조현준 회장의 상생협력 경영방침이 있다. 조 회장은 앞서 “협력사는 소중한 파트너로서 세심한 배려로 상생의 관계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효성은 최근 국내 아웃도어 대표기업 블랙야크, 스포츠웨어 업체 JDX멀티스포츠 등 B2C 고객사들과 공동으로 원단 개발에 나서는 등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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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신축성 소재 스판덱스 크레오라부터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와 직물, 염색 가공품 등 자사의 고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일상생활이나 스포츠 활동 후 발생하는 각종 냄새를 없애 의류를 오래도록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돕는 크레오라 프레쉬에 관심을 보였다.

김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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