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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임재욱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억장 무너지는 것 같았다”

가수 임재욱이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오늘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한여름에 떠난 ‘인천 소무의도’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진=불타는 청춘사진=불타는 청춘


이날 임재욱은 청춘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임재욱은 요즘 노래 중 좋아하는 곡이 있냐는 김광규의 질문에 “양화대교“라고 밝히며, “가사가 (가슴에) 막 꽂힌다”고 답했다.


이에 김광규가 과거 택시기사 시절을 추억하며 자신 또한 그 노래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임재욱은 “저희 아버지도 개인택시를 했었다”고 밝히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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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운전면허를 따고 나서 아버지에게 ‘스텔라’ 자동차로 운전을 배웠다. 나에게 운전을 가르쳐 주던 아버지가 이 세상에서 가장 멋있어 보였다”라고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일본에 있었을 때 아버지가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지셨다는 전화를 받고 억장이 무너졌었다”며 힘든 시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화제의 새 친구’ 임재욱이 전하는 아버지를 향한 가슴 뭉클한 고백은 29일 오후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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