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웃집스타’ 진지희, “한 채영 언니와 티격태격 모녀사이”

14년 차 내공의 배우 진지희가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똘끼충만 중딩으로 돌아와 한채영과 코믹 호흡을 자랑한다.

29일 오전 코믹 모녀 스캔들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욱, 배급 ㈜스톰픽쳐스코리아)가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 영화이다.

이제는 어엿한 성인 배우로 발돋움 중인 진지희는 이번 영화에서 엄마의 전담 악플러 중학생 ‘소은’ 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웃음 저격수’를 담당한다.



진지희는 “소은은 활기찬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엄마와의 비밀도 가지고 있어서 조심스럽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아이이다. 연기하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엄마 역할하는 한 채영 언니와 티격태격 모녀 지간으로 나오는데, 실제론 한없이 따뜻한 언니라 좋았어요.”라며 함께 호흡을 맞춘 한 채영과의 막강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곳곳에 등장하는 특종만 쫓는 ‘김 기자’(임형준), ‘한스타’의 매니저 ‘우 실장’(안지환), 동네 백수 ‘미향’(솔비), 아이돌 그룹 리더 ‘갓지훈’(임슬옹)까지 개성과 매력을 지닌 인물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이웃집 스타’는 오는 9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