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은 치매 노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웨어러블 배회감지기 및 통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의 기부로 마련됐다.
경찰청은 치매노인이나 보호자의 신청이 없더라도 치매노인 실종이력을 활용해 매년 3,000명씩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기기관리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 맡는다.
지난해 경찰에 접수된 치매 노인 실종신고는 총 9,869건으로 집계됐다. 치매노인 수색을 위해서는 평균 10명의 경찰관이 동원되고, 14.8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