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에서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을 연다. 이번 판매전에는 오양식품·정성깃든·올미 등 18개 기업이 생산한 가공식품·생활용품·액세서리 등 212개 품목이 소개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공예품 홍보를 위해 30일부터 3일간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은반지, 비즈, 가죽 공예 등 고객이 직접 수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무료 체험행사도 연다. 그동안 부산시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을 열어 왔다. 또 대·중소기업 입점상담회 및 TV홈쇼핑 판로 지원, 공공기관의 지역 제품 이용제도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