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카오스홀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앨범 ‘Followi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현아는 29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팔로우(Followi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했다. 이날 사회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맡았다.
현아는 “매 앨범 할 때마다 하고 싶은 것들과 해줬으면 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수렴을 하려고 하는 편인데, 이번 앨범 역시 어려웠던 것 같다”며“제가 어떻게 하면 자연스러운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아는 “그동안 힙합적인 모습이 가미된 모습을 선호하고 좋아했는데, 이번에는 센 이미지 없이도 자연스럽게 놀 수 있는 이미지를 찾아보려고 했던 것 같다”며 “한동안 센 것만 해오다보니 오히려 그게 더 어렵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베베(BABE)’는 ‘연상 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귀엽고 재치있게 풀어낸 곡으로 지금까지 현아의 스타일과는 다르게 좀 더 공기감 있는 랩과 보컬을 통해 부드럽지만 힘 있게 목소리를 살려낸 점이 돋보인다.
한편, 현아는 29일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한 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