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에 첫 '청소년 음악창작 지원공간' 생긴다

서울에 처음으로 청소년 전용 음악창작 공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오는 2021년 개관을 목표로 양천구 신정동에 ‘시립청소년음악창작센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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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전문 음악장비를 갖춘 작업실·녹음실과 음악연습실, 감상실, 보컬·댄스 트레이닝룸이 들어선다. 클래식은 물론 청소년의 관심이 큰 실용음악 관련 보컬·댄스·작사·작곡 과정, 미래 직업으로 주목받는 음반 엔지니어링·설비 등 폭넓은 교육 과정도 개설된다. 서울시향과 국공립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단’이 청소년들을 돕는다. 저소득층 청소년에겐 프로그램 비용을 전액 감면해준다. 센터 안에 들어서는 공연장과 카페, 야외 쉼터는 지역 주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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