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환자복을 입고 휠체어를 탄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을 찾았으며 서울구치소 측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입소 전부터 허리가 안 좋아서 구치소에서 계속 치료를 했다. 좋아지지 않아서 병원에 가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지난달 28일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발가락 부상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 MRI 촬영과 정밀 검사를 받았다.
현재 박 전 대통령의 발가락 통증은 많이 나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자유한국 당지도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친박계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당장 박근혜 전 대통령도 자진 탈당을 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국민일보)는 지난 29일 친박 핵심 인사의 발언을 인용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진 탈당과 관련 “나와 연을 끊고 싶다면 차라리 출당시켜라”며 강한 불쾌감을 표출했다고 전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