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사 쇼박스(086980)가 당사 임원인 이화경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공소가 제기됐다고 31일 공시했다. 혐의액은 1억7,400만원으로 자기자본의 0.1%에 해당한다. 쇼박스는 “혐의와 관련해 당사 임원은 불구속 기소됐으며 법적인 문제는 향후 재판 등의 절차를 통해 소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