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이아이피’가 언론 시사때부터 영화 속 묘사로 인해 ‘여성혐오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 흥행 중인 영화 ‘브이아이피(V.I.P.)’가 지나치게 잔혹한 연출로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개봉한 브이아이피는 개봉 2일 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지만 흥행 성적과 별개로 관객들의 작품평은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
또한, 지나친 잔혹성으로 논란이 되며 ‘별점 테러’에 시달리고 있으며 “별 1개도 아깝다. 감독이 포르노 만들 생각 밖에 안한 것 같다”며 “절대 보지 말라”는 비판의 글이 이어졌다.
이어 “여성은 남자 캐릭터의 잔혹함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에 불과하다” “불필요한 자극적 묘사가 너무 많다” 등 극중 여성에 대한 묘사와 지나친 잔혹성에 대한 지적했다.
한편,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가 논란에도 꾸준히 관객이 오르고 있다.
오늘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영화 ‘브이아이피’는 전국 기준 601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6만 293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4만 9197명을 나타냈다.
[사진=영화 브이아이피 포스터]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