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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에 감성 한 스푼"...'몬스터 콜', '컨택트'와의 공통점

올가을,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줄 판타지 드라마 <몬스터 콜>(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이 지난 8월 30일 언론 시사회 성황리 개최 후 감성을 터치하는 반전 매력으로 <컨택트>를 이을 웰메이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8월 30일 언론 시사회와 일반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낸 영화 <몬스터 콜>은 세계 최초로 영국 도서관 협회가 선정한 카네기상과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그림책에 수여되는 케이트 그리너웨이상을 동시에 수상한 원작 소설 [몬스터 콜스]를 영화화 작품.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몬스터 콜>이 테드 창의 걸작 소설 원작의 SF 판타지 <컨택트>에 이어 관객들의 감성을 어루만질 웰메이드 작품으로 손꼽히며 기대를 모은다. <몬스터 콜>은 엄마의 죽음을 앞두고 빛을 잃어가던 소년 ‘코너’가 자신을 찾아온 상상 속 존재 ‘몬스터’를 만난 후, 외면하던 상처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판타지 드라마.


기댈 곳 없는 소년 ‘코너’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비밀과 스스로 외면하던 상처와 마주하는 과정을 감성적인 스토리와 독특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몬스터 콜>은 원작자 페트릭 네스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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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이야기를 구성하며 섬세한 각본과 따뜻한 감성을 가진 완성도 높은 각본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올 상반기 개봉한 <컨택트>는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드니 빌뇌브 감독의 독특한 스토리텔링 기법, 에이미 아담스의 독보적인 연기력 그리고 신비로운 영상미와 묵직한 주제의식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충족시키며 국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3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언론 시사회 이후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몬스터 콜>은 9월 14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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