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고추닭볶음’ 레시피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한 ‘집밥백종원 시즌3’에서 백종원은 볶음과 조림의 중간이라며 이 레시피를 소개했다.
건고추는 큼직하게 자르고 대파 두 대 중 반 대는 송송 썬 다음, 반대는 크게 썬다.
양배추 역시 크게 썰어 한 주먹 준비하고, 통마늘 한 주먹, 꽈리고추 두 주먹을 한 입 크기로 잘라둔다. 주 재료인 닭다리정육 500g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달군 팬에 닭고기를 넣고 식용유 세 숟갈을 두른 뒤, 닭다리에서 기름이 나오면 건고추를 투하한다.
여기에 송송 썬 대파, 통마늘을 넣고 닭다리가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는다. 그 다음 양배추, 설탕 한 숟갈 반을 넣고 기름에 눌도록 볶아준다.
그 다음 물을 반 컵 가량 넣고, 간 마늘 반 숟갈, 진간장 삼분의 일 컵을 넣어 간을 본다. 마지막으로 꽈리고추와 큼직하게 썬 대파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볶으면 완성.
[사진=집밥백선생3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