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소방서에서 열린 ‘2017 S-OIL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전달식’에서 오스만 알 감디(앞줄 왼쪽 세번째) S-OIL 최고경영자(CEO)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함께 장학증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S-OIL은 이날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19명의 순직소방관 자녀에게 약 3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사진제공=S-OILS-OIL이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를 위해 희생한 순직소방관의 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까지 12년째 1,119명의 학생에게 약 3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스만 알 감디 S-OIL 최고경영자(CEO)는 “여러분은 아버지께서 사회를 위해 베푸신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그분들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 여러분이 성장하면서 겪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순직소방관 가족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