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北 6차 핵실험] 유엔 대북제재위, "북 개발 즉각 포기하라"

북한이 제6차 핵실험을 단행한 3일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서 바라본 북한지역./연합뉴스북한이 제6차 핵실험을 단행한 3일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서 바라본 북한지역./연합뉴스




올해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북한에 핵과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즉각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안젤리노 알파노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3일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의 핵실험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다수의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이탈리아는 북한의 핵실험을 단호하며 확고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의 진전은 세계 평화와 안보는 물론 세계 비핵화 체제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북한의 무책임한 도발에 맞서 이탈리아는 해당 지역 국가들에 연대를 표현한다”고 말했다.

또 “이탈리아는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국제 사회의 단호하고, 공조된 반응을 끌어내는 데 몫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김창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