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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 조성하와 예상 밖 재회…충격 엔딩 장식

‘구해줘’ 옥택연이 조성하와 예상 밖 재회를 하며 충격적 엔딩을 장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10화에서는 서예지(임상미 역)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옥택연(한상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구해줘’ 캡처사진=‘구해줘’ 캡처


옥택연은 앞선 9화 방송분에서 서예지를 구출하고 경찰서로 향했지만 또다시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경찰의 비협조적인 태도 때문에 결국 서예지는 제 발로 구선원에 재입성하게 됐고, 이에 분노한 옥택연은 “일이 터져야 죄가 성립된다”라고 나지막이 읊조리며 다시 한번 심기일전했다.

결연한 눈빛과 굳게 다문 입술에서 옥택연의 비장함을 엿볼 수 있었다. 구선원에 맞서기 위해선 권력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은 옥택연은 새로운 방법을 모색했다. 자존심을 접고 아버지의 보좌관 강경헌(이지희 역)에게 손길을 내미는 대담한 선택을 한 것이다.


아버지 손병호(한용민 역)와 강경헌의 부적절한 관계를 언급하며 “거절할 수 없는 부탁을 드리는 깁니다”라는 말로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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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경헌은 이를 아버지에게 알렸을 뿐 아니라 조성하(백정기 역)와의 자리를 마련해 당혹감을 안겨줬다.

옥택연의 놀라움, 원망, 당혹감 등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눈빛은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했다.

방송 말미에는 홀로 구선원에 들어선 옥택연의 모습이 그려져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구선원 내 서예지와 우도환(석동철 역)이 들어가 있는 가운데, 공개된 11화 예고 영상에서는 옥택연이 강렬한 눈빛으로 “그땐 가만 안 놔둘 끼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구해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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