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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로미오, 日 데뷔 싱글 프로모션 마침표…'포스트 한류돌' 가능성 확인

7인조 보이그룹 로미오(ROMEO)가 약 5개월간의 일본 데뷔 프로모션의 대미를 장식했다.

로미오(윤성, 현경, 카일, 승환, 민성, 마일로, 강민)는 지난 1일 일본 도쿄의 한 공연장에서 일본 데뷔 싱글 ‘위드아웃 유(WITHOUT U)’ 활동을 마치는 피날레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사진 = C.T.엔터테인먼트/사진 = C.T.엔터테인먼트


이날 로미오 멤버들은 피날레 공연을 보러온 현지 팬들 앞에서 일본 싱글 1집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WITHOUT U)’와 수록곡 ‘오리온(ORION)’ 무대를 비롯, 단번에 시선을 강탈할 만한 다채로운 무대들을 준비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단체 퍼포먼스는 물론,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 관객들과의 활발한 소통까지 로미오는 버릴 순서 없는 알찬 공연으로 현지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공연이 끝난 후 로미오는 “이번 피날레 라이브 공연은 일본 활동의 끝이 아닌 앞으로 더 활발한 일본 활동을 위한 출발”이라며 “줄리엣이 여기까지 지켜보고 응원해줘서 이 자리가 있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일본에서의 데뷔 프로모션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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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일본 기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면서 열도 진출을 본격화한 로미오는 4월부터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전역에서 데뷔 콘서트 프로모션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에서의 첫 번째 싱글 ‘위드아웃 유(WITHOUT U)’를 지난 7월 발매하고, 본격적인 열도 공략에 나선 로미오는 현지 지상파 TV 및 라디오 등 각종 미디어 출연을 통해 일본에서의 입지를 꾸준히 확장시켜왔다.

한편 윤성, 현경, 카일, 승환, 민성, 마일로, 강민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 로미오는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실력파 아이돌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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