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여성상인, 전통시장 서비스 혁신에 힘 모은다

전국 여성상인 워크숍 개최…전통시장 3대 서비스 혁신 결의

김흥빈(오른쪽 여섯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4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 여성상인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김흥빈(오른쪽 여섯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4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 여성상인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 여성상인들이 전통시장 3대 혁신을 내걸고 고객 서비스 개선에 팔을 걷어 붙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4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전국 여성상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여성상인 200여 명은 ‘전통시장 3대 서비스 혁신 대국민 약속’ 서약식을 열고 고객 서비스 개선에 여성상인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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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카드결제와 현금영수증 발행이 편리한 시장 △가격 및 원산지 표시가 명확하고 환불·교환이 수월한 시장 △위생·청결에 늘 유의하는 친절한 시장을 만들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전통시장 변화에 여성상인들이 주도적 역할을 해달라”면서 “여성상인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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