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원앤원스타즈는 송지호의 대본 인증샷 2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지호는 정박되어 있는 병원선을 배경으로 흐뭇하고 진지한 표정을 보이며 대본에 열중하고 있다. 재치 있게 대본을 들고 미소를 짓는가 하면 꼼꼼하게 한 장 씩 넘겨 읽으며 극 중 맡은 역을 진지하게 연구하고 있는 모습이다.
송지호는 앞서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에서 철제문이 떨어지며 팔을 덮치는 참혹한 사고를 당했다. 피범벅과 함께 너덜너덜해진 팔을 부여잡고 고통에 몸부림치는 송지호를 본 하지원은 도끼로 팔을 두 동강 내버리는 소름끼치는 파격 전개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이번 주 방송분에서는 송지호의 전달된 팔이 봉합수술을 해 회복을 할지 아니면 절단된 채 불구로 살아야 할지 그 결과가 그려질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