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산업부, 코리아세일페스타에 "파격 할인" 지시

산업부가 추석 황금연휴 기간과 맞물려 개최될 예정인 코리아세일페스티벌을 점검하며 할인품목 확대를 주문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5일 코리아세일페스티벌에 참석할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행사의 성공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파격적인 할인품목을 다양하게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업체별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파급력이 큰 대표할인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유통·제조업체가 함께 협력하여 할인율을 높이는데 주력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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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세일행사의 부담이 입점·협력업체에 전가되지 않도록 불공정 거래 행위를 근절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해달라”며 “정부도 적극적인 행사 홍보에 나서는 등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올해도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산업부 등 정부와 참여업계는 오늘 9월 중순경‘2017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사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행사 개최 100일 전인 지난 6.2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작년(341개 업체)보다 참여기업수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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