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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 외모-공부-인기까지 완벽 ‘79년 형 엄친딸’

‘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 외모-공부-인기까지 완벽 ‘79년 형 엄친딸’‘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 외모-공부-인기까지 완벽 ‘79년 형 엄친딸’




‘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이 신비롭고 도도한 매력을 선보였다.


오는 11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FNC애드컬쳐)에서 정혜주역을 맡은 채서진의 하굣길 촬영현장 사진이 베일을 벗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채서진은 신비로운 아우라를 발산하며 화사한 꽃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양갈래 머리에 깔끔한 교복, 단정한 구두까지 어느 것 하나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여고생의 모습으로 변신한 채서진은 청순하고 도도한 매력으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학교 앞까지 떼를 지어 찾아 온 남학생들을 보고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늘 겪는 일이라는 듯 자연스럽게 그들을 헤치고 나가는 채서진의 모습에서는 시크함을 느끼게 하고있다.


채서진을 둘러싸고 몰려있는 남학생들 사이에는 극 중 정희(보나 분)의 쌍둥이 오빠 이봉수역을 맡은 조병규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기를 내 가방을 들어주려 하지만 쳐다보지도 않고 가방을 다시 뺏는 채서진의 야멸찬 거절에 크게 당황한 듯한 조병규의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뒤집어 쓴 모자와 여학생 가방에 덥석 손대는 능글함으로 평범하지만은 않은 남학생의 모습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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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채서진이 맡은 혜주는 외모면 외모, 공부면 공부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아 친구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지만, 이내 주위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매력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인물로, 새침하고 다소곳한 듯 하면서도 당돌하고 화끈한 면이 있는 79년형 엄친딸로 사진 속 모습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뽐내고 있다.

세상 혼자 사는 이기적인 미모로 70년대 대구 남학생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여고생 정혜주로 변신한 채서진의 다채로운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도 순식간에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시청자들의 아련한 추억을 소환시키고 가을 안방극장을 화사한 단풍처럼 아름답게 채워줄 ‘란제리 소녀시대’는 오는 11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 제공]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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