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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승환 “아이엠낫과 특별한 콜라보 有…아이덴티티 훼손 않을 것”

가수 이승환과 인디밴드 아이엠낫이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펼친다.

가수 이승환과 CJ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인디음악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점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승환과 아이엠낫이 참석해 프로젝트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가수 이승환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점에서 열린 이승환 X CJ문화재단 ‘인디음악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가수 이승환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점에서 열린 이승환 X CJ문화재단 ‘인디음악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아이엠낫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승환형님과의 아주 멋진 특별한 콜라보가 있을 예정이다. 저희도 그 무대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저희에게나 저희를 응원하러 와주신 많은 분들에게도 의미 있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승환은 이어 “저 말고도 다른 뮤지션들의 합동 무대가 있다. 아이엠낫만의 공연 아이덴티티를 훼손하는 느낌은 아니다. 이렇게 해서 누군가에게 선의의 공연을 만들어주고 그들이 그 의미를 계속 간직한다면 그들이 성공한 후에도 또 다른 후배를 위해 선을 베풀 수 있는 그런 문화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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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과 CJ문화재단은 각각 ‘프리 프롬 올’, ‘튠업’을 통해 젊은 인디 뮤지션을 지원해왔다. 이번 ‘프라지트(FRAZIT)’를 통해 손을 잡고 음악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인디밴드 아이엠낫의 2000석 대형 공연 도전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편 인디음악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 중 하나인 ‘2017 아이엠낫 Fly’는 오는 10월 21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현재 선예매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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