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채널A ‘유쾌한 삼촌-착한 농부를 찾아서’에서는 이연복, 강레오 셰프가 국내산 청정 새우를 찾아 떠난다.
떠나기 전 이연복 셰프는 자신이 운영하는 중식당 ‘목란’의 주방을 공개하고 ‘목란’의 최고 인기 메뉴를 소개한다.
이연복 셰프는 “가장 많이 나가는 것이 멘보샤, 동파육, 탕수육, 만두다. 특히 멘보샤는 시간마다 장난 아니다”라고 밝힌다.
멘보샤는 바삭한 식빵 안에 새우를 한가득 넣어 튀긴 요리. 이연복 셰프는 멘보샤의 요리 과정을 공개하면서 “좋은 새우에 대한 고민이 늘 많다”고 말한다.
신선한 새우를 찾아 나선 이연복, 강레오 셰프. 두 셰프가 만난 사람은 전남 여수에서 흰다리 새우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천재민 씨(30)다.
그는 바이오플락이라는 친환경 기술을 새우 양식에 접목시켰다. 바이오플락은 기존 새우 양식이 흙을 오염시키는 문제점을 보완해 미생물이 스스로 물을 정화시켜주는 방법이다.
강레오 셰프는 “내장이 꽉 차있는 새우가 국내에서 길러지고 있다는 게 놀랍다”라며 신선한 국내산 새우를 맛볼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한다.
이연복 셰프는 현장에서 잡은 새우로 ‘멘보샤’와 ‘칠리새우’ 요리를 선보인다.
천재민 씨는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맛본 후 “TV에서 연예인들의 표현이 절대 과장된 게 아니었다”라며 연신 감탄한다.
[사진=채널A ‘유쾌한 삼촌-착한 농부를 찾아서’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