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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탈림’으로 부산 울산날씨 최악? “직접적인 영향↓” 13일부터 중형급으로↑

태풍 ‘탈림’으로 부산 울산날씨 최악? “직접적인 영향↓” 13일부터 중형급으로↑태풍 ‘탈림’으로 부산 울산날씨 최악? “직접적인 영향↓” 13일부터 중형급으로↑




태풍 ‘탈림(TALIM)’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 괌 북서쪽 250㎞ 인근의 해상에서 생겨난 태풍 탈림은 현재 대만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현재는 소형급 태풍이지만, 13일부터는 중형급으로 세력이 커진 뒤 대만 남동쪽 370㎞ 부근 해상으로 접근할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한,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탈림’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4~5일 후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태풍 소식과 함께 부산과 울산날씨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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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일 오전 부산지역에 시간당 30㎜ 이상 폭우가 쏟아지면서 동래구 온천동 명륜로와 하부도로인 세병교가 폭우로 인해 차량통행을 금지했다.

또한,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50분을 기해 부산지역에 발효돼 있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으며 울산날씨 역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오늘 전 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겠다. 남해안에는 비가 많이 내리는 가운데 바닷물의 높이도 높은 기간이기 때문에 침수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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