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오늘의 신차] 벤츠, 소형 SUV 신형 더 뉴 GLA 출시…4,620만원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련된 디자인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겸비한 프리미엄 소형 SUV ‘더 뉴 GLA’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벤츠의 첫 번째 소형 SUV 모델 GLA의 부분변경 모델로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차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벤츠의 최신 기술의 4기통 2ℓ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184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또 GLA 250 4매틱에 적용된 엔진은 최고 출력 211마력의 힘을 낸다. 에코 스톱앤스타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이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벤츠만의 최신 기술력으로 개발된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은 더 뉴 GLA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외관은 새로운 LED 헤드램프,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으로 한층 더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했다. 경량 알로이 휠과 새롭게 추가된 캐니언 베이지(canyon beige) 컬러는 차량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강조했다.


벤츠 코리아는 다이나믹한 성능의 메르세데스-AMG GLA 45 4매틱 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AMG의 50주년을 기념하는 ‘50년 AMG 에디션’ 모델이 50대 한정 판매한다. 블랙&옐로우 테마의 강렬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성능 모델 고유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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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기본 탑재되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는 앞 차와의 충돌이 예견되는 경우 미리 경고를 주며, 운전자의 반응이 늦어질 경우 자율부분제동을 실시해 충돌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더 뉴 GLA는총 5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고 가격은 4,620만~7,800만원이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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