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대화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방영된 ‘효리네 민박’에선 이효리가 투숙객의 고민을 들어준 뒤 이상순에게 다가왔다.
이효리는 “대학만 가면 모든 게 행복할 줄 말았대” 라면서 자신은 “가수로 성공하면 행복할 줄 알았어” 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이효리는 “행복해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면 행복한데” 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그냥 사는 거지.” 라며 담담하게 답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하는 말에 공감이 간다. 행복에 집착할수록 행복하지 않다”,“매회 명언이 터져나오네요”,“일상에 감사하며 사는 것 그게 하나 둘 쌓이면 행복인 거 같아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효리네 민박’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