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독립기념관 탐방’은 전시물 학습을 위해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 콘텐츠를 활용해 진행된다.
콘텐츠의 활용방식은 학생들이 휴대용 정보 기기를 가지고 전시관에서 역사퀴즈 해결과 임무수행을 하면 그 결과가 교사의 태블릿 PC로 전송되어 실시간으로 정답과 해설이 제공되는 쌍방향 교육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활용되는 학습 어플리케이션 콘텐츠는 ‘독립기념관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3?1운동 이후 전개된 다양한 독립운동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독립전쟁, 사회문화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광복이란 대주제 아래 전시물을 관찰해 다양한 역사퀴즈를 해결하고 태극기, 선서문 등을 활용해 전시된 역사사진 속 인물이 되어보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모바일 독립기념관 탐방’은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올해 총 25회, 800여명 정도 참여한다.
독립기념관은 최근 학교와 사회 일선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스마트교육에 발맞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자기 주도적으로 전시관을 탐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