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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마술학교’ PD “신은수, 독보적으로 눈에 들어와…3분 만에 캐스팅”

김도원 PD가 신은수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도원 PD를 비롯해 박진영(갓세븐 진영), 윤박, 닉쿤(2PM 닉쿤), 강윤제, 신은수, 류승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신은수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2층 JTBC홀에서 열린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신은수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2층 JTBC홀에서 열린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


김 PD는 20대인 이슬에 16세 신은수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이슬 역 오디션을 여러 배우를 봤다. 신은수 양이 독보적으로 눈에 들어왔다. 여기에 맞겠다는 확신이 있었다. 아직은 좀 앳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고민을 3분 정도 하고 결정을 하게 됐다. 극중에서 16살이 20살 되는 것은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은수는 “이슬이의 나이가 스무살이기는 하지만 정신연령이 높고 어른스러운 아이는 아니다. 아직 귀여운 역할이었다. 그래도 연기할 때 조금은 나이 들어보이게 했다. 이성 오빠와 연기를 할 때 귀여운 케미가 있기 때문에 잘 녹아들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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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학교’는 마술이라는 소재를 통해 이 시대 청춘들의 꿈, 희망, 도전, 좌절 등을 독특한 이야기형태로 그려낸 작품. 모태솔로 이나라(박진영 분), 천재마술사 제이(윤박 분),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 준(닉쿤 분), 최연소 천체물리학 박사 이성(강윤제 분) 등 4인방이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아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마술학교’는 11일 오전 네이버TV를 통해 1회를 공개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 총 16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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