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소셜홀딩스와 e커머스 물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소셜홀딩스가 오는 13일 런칭하는 ‘택샵’의 상품 소분, 포장, 배송, 고객서비스센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물류 전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 런칭 단계부터 물류 전 과정을 위탁하는 것은 e커머스 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라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이 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함에 따라 택샵은 상품 개발과 마케팅 등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한편 CJ대한통운은 e커머스 물류 컨설팅, 물류 전 과정 아웃소싱을 통해 물류인프라 투자가 어려운 e커머스 사업자들이나 스타트업, 소상공인들을 지원함으로써 물류를 통한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