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오는 15~17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하는 ‘2017 잔다리마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다. 축제 첫째 날에는 가수 초청공연을 비롯해 행복드림 아트페스티벌 및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인디밴드 경연대회와 ‘1기 홍대 가디언즈’가 안내하는 ‘다같이 돌자 홍대 골목길’ 프로그램, 셋째 날에는 개그맨 강일구·조지훈씨가 개그 콩트를 선보이고, 홍대 클럽을 야외무대에 재현한 ‘7080 디스코 클럽’ 행사가 축제 마지막 분위기를 끌어 올릴 전망이다. 축제기간 동안 수공예품 전시 및 먹거리 판매 행사도 열리다. 자세한 내용은 서교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