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현재 시행중인 55개소에 이어 경부선 전의∼전동 구간 등 55개소에 철도변에 성토한 경사면의 흙이 무너지지 않게 설치하는 옹벽공사를, 충북선 청주∼오근장 구간 등 31개소에 배수로공사를, 호남선 조차장∼서대전 구간 등 21개소에 불안정한 흙비탈면을 안정시키는 사면보호공사를, 옥산역 구내육교 등 4개소 보강공사 등을 추진한다.
철도공단은 이달중 착공에 들어가 2019년 6월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동렬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168개소 외에도 비 피해 등으로 유실 위험이 있는 곳의 우선순위를 검토해 보강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