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장을 찾아 치매환자 가족들과 바자회 등에 참여했다.
12일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서울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찾아 치매환자·가족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과 바자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방문은 9월 21일 10회째를 맞는 ‘치매극복의 날’을 계기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치매 극복에 대한 전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행사에서 김 여사는 “치매가 환자 개인과 가족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게 현실인 것 같다”며 “앞으로 들어서게 될 치매 안심센터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