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22%상승한 7만4,700원에 거래를 마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는 장중 7만4,9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의 순매수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최대 수혜주라는 평가다. 이민희 흥국증권 연구원은 “2월부터 시작된 메모리 가격 고점 우려와 달리 가격 상승세가 더 지속되면서 이번 반도체 사이클이 예상보다 더 길게 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