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은 권인태(사진) SPC GFS 사장을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권 사장은 SPC GFS 사장도 겸직한다.
권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지난 2014년 CJ그룹에서 경쟁사인 SPC로 이직해 화제가 된 영업통이다. 그는 1986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2003년에는 CJ푸드빌 경영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CJ㈜ 전략지원팀장(부사장)까지 오르며 CJ그룹을 이끌어왔다. SPC그룹에서는 과거에도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를 지낸 적이 있다.
한편 파리크라상은 기존의 최석원 대표와 권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