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이마트, ‘코스트코 지분·임대부동산’ 모두 매각



이마트가 코스트코코리아 지분과 임대부동산을 모두 코스트코에 넘긴다.


이마트는 현재 이마트가 보유한 코스트코 지분 3.3%와 코스트코 서울 양평점과 대구점, 대전점 3개점이 입점된 이마트 소유의 부동산 등 관련 자산을 일괄 매각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마트가 보유했던 코스트코 관련 자산은 모두 코스트코가 인수하게 됐다. 이번 매각은 지속적인 구조조정 및 효율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이마트와 안정적인 영업권이 필요했던 코스트코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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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은 “코스트코 자산 매각으로 이마트와 코스트코 양사 모두 미래성장을 위한 사업준비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이마트는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업영역의 내실을 강화해 앞으로도 경영효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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