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日신문 "21일 뉴욕서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조율"

대북 제재방안 등 논의할듯

문재인대통령 /연합뉴스문재인대통령 /연합뉴스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13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정상회담을 오는 21일 개최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도발 행위를 반복하는 북한에 대해 한미일 3국이 밀접하게 연대, 대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이 신문은 전망했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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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담에서 일본 정부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채택된 대북 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에 대한 압력 강화 방침을 확인하고 중국과 러시아에 건설적 역할을 요구하는 데 일치하기를 희망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손샛별인턴기자 setja@sedaily.com

손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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