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동향

[서울경제TV]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53개사 한자리에

[앵커]

오늘 주요 금융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열렸습니다. 50개가 넘는 금융기관이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면접 등을 진행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의 희망을 안겨줬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 현장.

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기관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은행과 증권, 보험, 카드 등 53개 금융회사가 참여했습니다.

현장에서 채용상담과 면접 등이 실시된 만큼 아침 이른 시간부터 수백여 명의 취업준비생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 김진희 / 대학교 4학년

“이번에 블라인드 채용을 해서 제 역량만 보여주면 서류통과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강지윤 / 대학교 4학년

“많은 지원자들이 온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고 다들 준비가 잘돼 있으신 거 같아서 저도 좀 자극을 받은 거 같습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임금과 고용 안정성이 높은 금융권이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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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용섭 /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4분33초/ 에코붐세대들이 본격적으로 2021년까지 노동시장에 진입을 하게 됩니다. 이 자리에 계신 금융인들께서 일자리를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늘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권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우선 금융회사의 업무범위가 확대되고 수익성이 제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최종구 / 금융위원장

“3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권역별 영업규제를 전면 재검토해서 금융에서 자유로운 영업을 제한하는 불필요한 규제들을 적극적으로 재정비해나가겠습니다.”

특히 신한·KB국민·KEB하나 등 6대 시중은행은 구직자가 나이, 출신학교 등에 의해 차별받지 않도록 블라인드 심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면접 성적이 좋은 이들은 하반기 공채 때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금융사는 채용박람회를 계기로 올해 하반기에 전년대비 680명 늘어난 총 4,817명을 채용합니다.

박람회에 참여하지 않은 금융사까지 포함하면 약 1,000여명이 증가한 6,6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이창훈 / 영상편집 소혜영]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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