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이 22번째 장편 영화 크랭크인을 이제 막 했으며, 여기에 김민희가 출연키로 했다.
이 같은 소식은 최근 홍상수가 서울 곳곳에서 촬영을 하는 모습을 통해 알려진 것. 정확한 내용과 작품명 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2018년 국제 영화제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작업하는 횟수는 이번 작품이 5번째다.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부터 ‘밤의 해변에서 혼자’ ‘클레어의 카메라’ ‘그 후’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 관계를 지속해왔다.
‘불륜설’에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 공식 언급한 홍상수와 김민희의 차기작에 또 한 번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