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엄마로부터 배달된 10장의 생일카드를 통해 성장해가는 딸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아날로그 감성 무비 <해피 버스데이>가 사랑스러운 ‘스즈키’ 가족의 모습이 담긴 무삭제 피크닉 영상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해피 버스데이> 무삭제 피크닉 영상은 이전에 공개된 <해피 버스데이> 패밀리 피크닉 포스터에 담긴 가족의 피크닉 장면을 무삭제로 보여준다.
<해피 버스데이>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인 피크닉 씬을 담은 무삭제 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비 관객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한다. 햇살 가득한 날, ‘스즈키’ 가족만이 알고 있는 특별한 장소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은 눈부신 영상미와 함께 가족 영화 <해피 버스데이>만의 따뜻한 감성과 매력을 선사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엄마 ‘요시에’를 도와 양파 껍질을 벗기는 딸 ‘노리코’의 모습과 아빠 ‘소이치로’를 도와 감자를 깎고 있는 아들 ‘마사오’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가족이 함께 만든 카레를 차례로 받으며 “조금 더 줘”라는 ‘노리코’, “난 곱빼기”라고 외치는 개구진 ‘마사오’의 모습 그리고 카레를 먹고 정말로 맛있어하는 두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에 더욱 시선이 집중된다.
‘노리코’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엄마 ‘요시에’가 주는 정성이 가득 담긴 자수 손수건과 엄마표 생일 팝업카드는 아날로그 감성을 배가시킨다. 특히, 딸 ‘노리코’가 “11살 생일 때도 카드 줄 거야?”라고 묻는 말에 엄마 ‘요시에’가 “그럼! 12살 때도, 13살 때도”라고 약속하는 모습은 아이들을 향한 애틋함과 영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따뜻하지만 동시에 슬픈 눈빛으로 딸을 바라보는 미야자키 아오이의 연기는 몰입감을 더하며, <해피 버스데이>를 통해 생애 최고의 연기를 펼친 미야자키 아오이의 변신에 기대감을 높인다.
‘스즈키’ 가족의 모든 매력이 담긴 무삭제 피크닉 영상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 <해피 버스데이>는 9월 28일 개봉, 가족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며 웃음, 감동, 그리고 눈물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