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美국방부 "중거리 미사일로 판단돼"…17일만의 미사일 발사

북한이 15일 오전 6시 57분 북태평양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고 3분 뒤 일본 정부는 대국민 경보인 ‘J-얼럿’(J 경보)을 내렸다./도쿄=EPA연합뉴스북한이 15일 오전 6시 57분 북태평양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고 3분 뒤 일본 정부는 대국민 경보인 ‘J-얼럿’(J 경보)을 내렸다./도쿄=EPA연합뉴스




미 국방부는 15일 북한이 오전 6시 57분 일본 홋카이도를 넘어 북태평양으로 발사한 미사일을 ‘중거리 미사일’이라고 초기 판단했다.


이날 미 국방부는 공식 발표를 통해 “북의 미사일은 중거리 탄도미사일”이라며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미 지역에 위협이 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령인 괌에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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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9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쏜 지 17일 만이다. 당시 화성-12형은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으로 날아갔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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