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허리케인 ‘하비’에 직격탄 맞은 美 “소매판매 0.2% 추락”

미국 노스캐롤나이나주 리치필드에 위치한 월마트 익스프레스 스토어에서 손님들이 나오고 있다. /리치필드=블룸버그미국 노스캐롤나이나주 리치필드에 위치한 월마트 익스프레스 스토어에서 손님들이 나오고 있다. /리치필드=블룸버그




미국의 8월 소매업체 매출이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고 미 상무부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자동차와 전자상거래, 건축자재 판매가 부진을 보이면서 예상 밖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0.1% 증가를 예상했다.


앞서 소매판매는 지난 7월 0.3% 증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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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는 “지난달 말 텍사스 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 등으로 피해 업종을 중심으로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소매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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