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유엔 총회 참석하는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된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이에 청와대 관계자는 “3국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한 3국 간 긴밀한 공조를 강화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21일 뉴욕에서 미국·일본 정상과 함께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긍정했다.
제72차 유엔총회는 지난 12일 공식 개막했으며, 총회의 핵심인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벌이는 ‘일반토의’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한·미·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약 두 달 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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