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발레부터 피아노 리사이틀까지…공연보러 도서관 간다

국립중앙도서관서 9~12월 싹 온 스크린 진행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12월까지 예술의전당의 ‘싹 온 스크린’을 통해 우수 공연작품 13편을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싹 온 스크린(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은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랐던 우수 공연, 전시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최초의 한국 발레로 꼽히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9월22일),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9월 26일),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10월 13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원작의 연극 ‘보물섬’(10월27일),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11월1일), 밤베르크 교향악단의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은 상영작과 관련된 도서를 행사장에 비치, 작품 감상 후 관련 책을 읽어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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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회에 참여하기 위한 별도의 사전예약 절차는 없으며, 상영정보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http//www.nl.go.kr) 또는 국립중앙도서관 공식블로그(dibrary1004.blog.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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