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8월부터 지난 5일까지 서울 중구과 종로구 일대 커피숍, 식당, 찔질방 등에 침입해 7차례에 걸쳐 현금 등 247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업체들은 주로 심야시간대 잠금장치가 허술한 영세업체들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동종 범행으로 지난달 출소한 직후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훔친 돈은 대부분 식비나, 숙박료 등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직장을 구하려고 했지만 전과자라 받아주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