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범자들>이 17일(일) 1,742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251,372명을 기록, 지난 8월 17일 개봉 이후 한 달 만에 25만 명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라는 입소문과 강력 추천 행렬 덕분에 거둔 의미 있는 흥행이다.
상영을 거듭할수록 더욱 높아진 관심으로 여전히 관객들이 극장을 찾는 동시에 극장동시 서비스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공범자들>의 VOD 서비스가 오픈됨과 동시에 단 하루 만에 네이버 N스토어 일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18일 현재도 실시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공범자들>의 극장동시 서비스는 IPTV(KT 올레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TV(케이블TV VOD)를 비롯하여 올레 TV 모바일, 옥수수, 비디오포털 등 모바일 및 네이버 N스토어, CJ Tving, 곰 TV, 월스토어, pooq, 씨네폭스, 구글플레이,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영화 <공범자들>은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여왔는지에 대해 그 실체를 상세하게 다뤘고 영화를 본 관객들은 공영방송의 잔혹사를 낱낱이 알 수 있었다. 최근 MBC와 KBS의 총파업으로 공영방송의 문제점이 화두로 떠오르고 공영방송 정상화의 필요성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전히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있고 최승호 감독과 김민식 PD가 9월말까지 전국 관객들과의 만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