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센트 오른 49.91달러를 기록했다.
허리케인 여파로 일시 폐쇄됐던 정유공장이 재가동을 시작하고, 원유시추 장비 숫자가 지난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같은 시각 배럴당 0.28% 내린 55.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달러 강세에 따라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09%(14.40달러) 떨어진 1,310.8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